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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은 특정한 이유나 원인 없이 갑자기 귀가 잘 안 들리며 주로 먹먹한 증상과 이명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돌성난청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결과상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뜻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혈관장애, 달팽이관 내부 손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골든타임은 72시간으로,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회복률이 높아집니다. 이 시간 안에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해야 예후가 좋고 회복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돌발성 난청을 방치할 경우 청력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돌방성난청 치료에는 스테로이드제, 혈액순환제, 혈관확장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다양한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로 스테로이드제가 많이 사용되며, 이 약물을 복용하면서 항염작용을 일으켜 청력기관 및 청신경에 염증을 감소시키고 청력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후 청력이 회복되지 않거나 영구적 난청으로 이어질 경우 보청기와 청력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셔야 합니다.

보청기는 외부 소리를 증폭하여 손상된 청각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크게 들려주는 것을 넘어서 청력 손실 패턴에 맞게 특정 주파수를 선택적으로 증폭시켜 줌으로써 소리를 더 명확하게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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